목회자들의 만남


영광이 떠나가다 삼상 4장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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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이 떠나가다
사무엘상4:12-22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제사장으로 일을 합니다. 그렇게 헌신했다면 노년에 보람을 누리며 존경을 받으며  마무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노년의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고 뒤를 이어 제사장에 일을 하던 아들들을 바르게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인생 사는 것이나 신앙생활이  한 때 잘하는 것 한 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일생토록 잘 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전을 잘 지켜야 될 엘리는 백성들이 전쟁에 이겨야 하겠으니 언약계를 내어 놓으라는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언약궤와 함께 두 아들을 전쟁터로 보냅니다.  

 엘리는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아들의 안전보다는 하나님의 언약궤의 안전이 더 걱정합니다. 사실 자신과 아들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미 한 선지자로부터 그리고 사무엘의 예언을 통하여 이미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님의 언약궤에 대한 책임은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돌아와야만 합니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하고 제사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 때 전쟁에 나갔던 베냐민 사람 하나가    재를 뒤집어쓰고 몸이 다 찢긴 상태에서 전쟁의 결과를 보고합니다. 전쟁에서 대패했고 3만 명이 죽음을 당했다는 것과 자신의 두 아들이 죽임을 당했고 언약궤는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엘리는 충격을 받고 엘리 제사장은 의자에서 넘어집니다.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절망합니다. 법계가 없는데 제사장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예배는 이제 끝낼 수 밖에 없습니다. 평생토록 모시고 있던 언약궤가 적의 수중에 넘어갔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앞길이 캄캄했습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전에 두었던 언약궤를 잃어버렸으니 그 자신도 이제는 존재 이유가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제사장의 일을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40년의 경력도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그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정신을 잃어버리고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 비참한 모습으로 종말을 맞습니다. 

 엘리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을 해서 출산이 가까웠을 때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긴 일과 시아버지와 자기 남편의 죽음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이 여인이 낳고 사경을 헤맵니다.  아들을 낳았다는 소리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라고 하는 의미를 가진 ‘이가봇’이라고 이름을 짓고  숨을 거둡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의미합니다. 가장 큰 영광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최고의 가정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교회가 최고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겨서 영광이 떠난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긴 것입니다. 언약궤를 붙잡고 있으면 모든 것이 잘 되는 것입니까? 영광이 떠나가면 다 타버린 숯덩이처럼 생애도 끝이 납니다. 믿음을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수단으로 바꿔버리면 하나님의 이름은 땅에 짓밟혀버립니다. 계2장에 보면 에베소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교회에 촛대를 옮기시면 빛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집니다. 스위치를 꺼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개인도  교회도 결국은 끝을 맞게 되는 겁니다. 예배가 멸시를 당하고 예배가 깨어지면 하나님의 영광도 떠납니다.  교회가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면 종교화되어지고 세력 집단이 되고 조직만 남습니다. 오직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끝까지 쓰여지기를 원합니다. 


지금 무기력해졌다면
운동선수도 스럼프가 있고 뛰어난 연주자도 슬럼프가 있고 좋은 부부사이도 슬럼프가 있다. 엘리야도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죽고 싶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쉬게 하셨다. 영적인 거장들도 스럼프을 겪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야 한다. 어떤 터널도 끝은 있다. 피하지 말고 숨지 말고 하던 일을 하며 하던 대로 하면서 지나가면 된다. 그러면 실력이 된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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