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관용 기도 빌4:1-7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월 21일 오전 10:33
- e 636
기쁨 관용 기도
빌립보서4:1-7
빌립보 교회안에는 영향력이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있었는데 유오디아와 순두게였습니다.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었으나 두 사람의 갈등이 교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하여 “당신도 예수를 믿으세요”라고 말할 수 없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부끄러운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여인들은 바울과 함께 복음사역을 하였던 자들인데 이들이 만일 불화한다면 복음이 어떻게 되겠는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지체끼리 서로 불편해지면 좋지 않은 분위기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는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 영적인 가족입니다.(3절)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신령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비난하기 보다는 격려하며 알아주며 적극적으로 서로가 도우며 함께 일해야 합니다.
4-7절에서 3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4절) 쉬지 안하고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뻐하는 일입니다. 지속적으로 기뻐하게 하는 것은 위로부터 내려 주시는 은혜입니다. 기뻐하는 것보다 무엇 때문에 기뻐하는가 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3:16-18을 보면 모든 것이 다 망했습니다. 하박국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기뻐하는 근거는 여호와로 말미암아...입니다. 환경을 뛰어 넘는 놀라운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5절에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관용”이라는 말은 “부드러운 친절함, 참을성 있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너그러움으로 서로간의 긴장을 풀어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기다려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나는 절대 그 사람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고 그럴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면도날 같은 예리한 원칙보다 더 힘이 있는 것은 상대방의 잘못을 용서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 기쁨으로 저를 덮는 것입니다. 내 만족함으로 저를 덮는 것입니다. 내 충만함으로 저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6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마음이 근심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염려 걱정을 이기는 것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같은 기도를 반복해서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 없음을 보여주는 가장 명백한 증거일 수 있습니다.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어두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강이 그의 마음을 주장하게 됩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라고 했습니다. ‘지각’이란 사람이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뛰어난’ 이란 ‘뛰어 넘는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사람의 머리로는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 없는 평강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감사하면 생각을 지켜 주시고 평강을 베풀 주십니다. 우리의 생각이 흐트러지거나 깨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환경을 뛰어 넘는 평강이 넘치게 하십니다. 오늘 그런 기도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어부지리(漁父之利)
어부지리의 뜻은 어부가 얻은 이익이라는 말인데, 둘이 서로 싸우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득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강변에서 조개가 조가비를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었다. 이 때 도요새가 갑자기 날아와 조갯살을 쪼았다. 깜짝 놀란 조개는 조가비를 닫으며 도요새의 부리를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도요새도 놀라 조개에게 말했다. '이 상태로 며칠만 비가 오지 않는다면 너는 말라서 죽을 것이다.' 조개도 지지 않고 말했다. '내가 너를 며칠만 놓아주지 않는다면 너는 굶어서 죽을 것이다.' 이렇게 서로 싸우다가 이곳을 지나던 어부에게 둘 다 잡히고 말았다. 즉 어부지리가 되고 말았다. 지금 교회가 좋은 일은 실컷하고 도리어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육신의 생각이 영의 생각을 덮어 버리면 마귀의 어부지리가 된다.
-오날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