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계획세우기 약4:11-17

일년 계획 세우기
야고보서4:11-ㅡ17 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고 하시는(10절) 말씀은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판단하지 말라는 말씀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11절) 내가 진정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 스스로 테스트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사람들과 의견의 갈등을 겪을 때에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때에 나와 반대 되는 사람과 싸울 뿐 아니라 깎아내리고 형제를 심판하고 있다면  내가 형제를 외모로 취하고 세속적인 관점을 가지고 형제를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법을 만드신 분도 그 법으로 판단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자신이 재판장이 되어서 비방하고 핀단한다면 결국 하나님과 맛서는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게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이십니다.(12절)  우리는 온전히 하려고 최선을 다할 뿐이지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비방하는 자리에 앉는 자가 아닙니다.

13절은 “잘 들으십시오”로 시작합니다.  세상속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도 세상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일하는 목적은 돈 버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도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서 자신의 일을 경영해야 합니다. 성실하게 일해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오직 이익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데 하나님께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누리고자 하는 생각은 가득하나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계획이 전혀 배제되었습니다. 눅12장에 곡간을 넓혀서 많은 곡식을 쌓아서 부를 얻으려고 계획을 세웠던 한 부자는 그날 밤 하나님이 데려가시므로 자기 계획이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을 주님은 어리석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인간이 그럴듯한 계획을 세울지라도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14절) 생명에 대하여는 누구도  큰 소리 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날들이 하루하루 지워져 가고 죽음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웠을지라도 함부로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삶과 죽음 부와 가난 이런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나는 정말 당신들에게 가고 싶지만 주님의 뜻이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 안에서 된다는 사실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17절)  하지 말라는 것을 안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라고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도 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생명을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적절하게 잘 투자하고 그리고 선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미루었더니 그냥 지나가 버릴 수 있습니다. 이기심과 게으름 때문에 결국은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그것 또한 죄라고 말합니다. 사랑해야 될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것도 기회가 있습니다. 전도할 사람이 있습니까?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기도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제 이름 뜻은 십자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연말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오늘은 감사 인사를 좀 해 보고 싶다. 제 이름이 성주인데 ‘거룩할 성(聖)’ 자에 ‘기둥 주(柱)’ 십자가라는 뜻이다. 평생 고난의 길을 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어머님 감사드린다. 아버님 고맙습니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시골교회 목회자인 아버지는 가난했고, 자식들에게 엄하셨다. 나이가 들어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는 매우 안타까워하면서도 큰 사랑을 받은 기억에 행복해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