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위기관리 능력 창세기47:13-22

요셉이 위기관리 능력
창세기47:13-22
7년 대 흉년이 오니 백성들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맙니다. 그렇다고 백성들에게 국가가 식량을 풀어서 무상으로 나눠주지 않았습니다. 저축한 돈을 가지고 나와 양식을 사게 하고 가축이 있는 사람들은 가축을 가지고 와서 곡식과 바꿉니다. 토지가 있는 사람은 토지를 내 놓고 곡식을 얻었습니다.   적정한 가격으로 거래함으로 기근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생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국가가 폭리를 취하지 않고 평소 가격만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요셉이 아주 잔인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이었습   니다. 

 요셉은 여기서 얻은 어마 어마한 돈의 일부를 은닉하거나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어 먹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순전하였고 공정하였습니다. 합법적인 계좌 외에는 어떤 비자금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식량 문제 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나라들의 굶주림을 해결해주고 정당한 대가를 받아서 국고에 넣었습니다. 아무 것도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은 신도시를 만들고 거대한 토목공사에 인력을 제공하게 하므로 국가를 부흥시키는 일에 인력을 효과적으로 사용을 합니다.(21절) 공급이 없이 나누어주는 무상복지는 나라를 망하게 합니다. 무상복지 참 좋은 말입니다. 임시로 권력을 가진 자가 써 먹기에 약이 되지만  결국에는 독이 되어 다 망하는 길입니다. 수고해야 귀합니다. 수고해야 아까운 줄 압니다. 수고해야 그것이 귀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영적인 기근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전도서의 말씀처럼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배는 채워도 배부르지 않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력이 쇠하여 스스로 설 수도 없는 그런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이 땅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기회가 되게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 믿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저축하셔야 합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이며 지금이 말씀을 내안에 쌓아 둘 때입니다. 나와 교회의 영적인 창고가 차고 넘치게 해야 합니다. 내 심령에 쌓아 둔 것만 안전합니다. 도둑질 당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빼앗기지 않습니다. 부유한 시대에 부유함에 취하여 세상 사람처럼 살지 마시고 말씀을 저축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을 더 가지십시오. 그럴 때에 우리도 어려운 시기를 이길 수 있고  더 빛이 납니다. 굶주림의 때가 되면 사람들은 어디에 먹을 것이 있는지 곡식이 있는지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기억하시라! 교회가 행사가 이벤트를 가지고 심령을 배불리게 할 없습니다. 세상의 풍요에 교회가 휘둘리지 아니하고 복음적인 교회, 진리를 사랑하는 교회,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훈련받고 말씀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기근의 시대에 빛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을 양식을 찾아서 구름떼와 같이 찾아오는 부흥의 시대를 맞을 수가 있습니다. 요셉에게서 어려울 때에 어떻게 위기를 관리하는가 하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영혼을 배부르게 만들며 어떤 고난속에서도 이기게 만들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일이 우리가 해야할 사명입니다. 진정한 가치 진정한 배부름과 진정한 풍요가 무엇인가를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며 교회밖에 없습니다.  


순전한 인격
영어의 integrity는 ‘온전함’ ‘전체성(한통)’ ‘완전성’을 의미하는 라틴어의 엔테그리타스(integnitas)에서 유래 되었다. 이 단어의 어근(語根)인 inter눈 ‘손을 대지 않은’ ‘손상되지 않은’ ‘전체적인’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순전한 사람은 이중적(表裏不同)이거나 가식적(僞善)이지 않다. 누구도 두 주인을 성공적으로 섬길 수는 없다. 순전함에는 하나의 마음만 존재한다.(약1:8) 순전한 사람은 언행이 일치하고 숨길 것도 두려워할 것도 없다. 그는 타협하지도 않고 타협을 당하지도 않는다. 그들의 삶은 펼쳐진 한 권의 책과 같아서 투명하고 자유롭다.(요8:36)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