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네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 창세기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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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
창세기44:1-13
창세기는 어떤 인물보다 많은 양을 요셉에게 할당하고 있습니다. 그의 흔적을 보면 기적을 행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몇 번의 꿈을 꾸었고 몇 번의 꿈을 해석하였고 엄청난 예언을 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요셉의 위대한 점은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였다는 점이며 역경을 겪었으나 일관되게 정결한 태도를 잃지 않은 것입니다. 요셉은 또 하나의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자신을 죽이려고 하다가 팔아먹은 형들을 만난 것입니다. 요셉은 도대체 형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은 큰 시험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어떤 일을 겪었든지 오늘 자신이 총리의 모습으로 형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입니다. 형들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합니다. 다만 아직도 형들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습니다. 두 차래 만난 것으로 보면 형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을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요셉은 그 가슴속에 견딜 수 없을 만큼 울음조차도 참을 수 없을 만큼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고 당장이라도 끌어안고 싶었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아직도 자신이 팔려가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을 죽이려다가 비정하게 팔아 버린 형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형들의 진실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것을 적당히 덮어두고 지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시간이 없습니다. 곡식을 사가지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없기에 부득불 시험을 해봐야만 했습니다.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진실의 종을 울려라’가 있었습니다. 출연자들 중에서 누가 진짜이고 가짜인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거기에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는데 얼마나 그럴듯하게 하는지 다 진짜 같습니다. 그런 사람인 것처럼 꾸미고 그런 사람인 것처럼 말하면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자기가 누구인가를 숨기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행세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소름이 돋는 일입니다. 사람의 깊은 곳에는 숨겨진 사람이 있습니다. 도대체 교회의 참 모습이 무엇이냐? 도대체 그 사람의 진실이 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무를 알려면 어떤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한다면 낯선 으로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요셉의 형들은 애굽이라는 낯선 곳에 와 있고 낯선 사람들 앞에 서 있습니다. 나를 알아봐주지 않는 사람들,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외로운 곳에 있을 때에 내가 누구인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지금 요셉은  형들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심히 있을 때 우리안에 많은 생각들이 구름처럼 피어오르다가 사그라집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테스트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지극히 사소한 결정일지라도 그 결정을 가지고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아십니다. 내 뜻보다도 하나님의 생각이 어떠한가를 살피며 그 뜻을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기업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실을 원하십니다. 말이나 큰 소리 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람됨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무엇이 참(眞))인가?
1964년 3월 13일 새벽에 뉴욕 퀸즈에 사는 키티 제노비스라는 젊은 여성이 칼에 찔려 죽었다. 뉴욕 타임즈는 서른여덟 가구의 목격자들이 이 여성을 돕지도 않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을 읽은 사람들은 이웃의 무관심에 혀를 찼다. 그러나 진실은 뉴욕타임즈의 보도 내용과 달랐다. 여섯 명이 사건을 목격했고, 두 명이 경찰에 신고했다. 사람들은 SNS에 오른 소식을 진실이라 믿는다. 그러나 검증하고 확인해보아야 한다. 특히 영생과 관계가 있는 영적인 일은 더욱 그렇다.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롬3:4)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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