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야곱, 오리무중(五里霧中) 창세기4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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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오리무중(五里霧中)
창세기42:29-38
야곱의 가정은 큰 위기를 맞습니다. 시므온은 애굽에 불모로 잡혀 있고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만 데려 올 수가 있습니다. 가나안에 기근이 계속 되기 때문에 다시 곡식을 구하러 가야합니다. 이런 복잡한 일들이 왜 있는 겁니까? 야곱의 가족을 애굽으로 이주 시켜서 그곳에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기가 막한 것은 여기에 가장 큰 장애물이 야곱입니다. 야곱은 100년 가까이 주님을 알고 지냈으나 아직도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인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닥친 일들이 왜 오는 것일까를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헤아려 보는 믿음이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에 예수안에 있는 사람은 모든 일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야곱처럼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일이 터질 때에 집중하여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형들이 애굽으로 내려간 것은 양식을 얻기 위한 것이었지만 귀중한 것을 얻습니다. 거기서 양식만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잘못을 돌이키고 옵니다. 심령에 변화가 왔습니다. 문제는 아버지 야곱입니다. 아들들은 돌아와 자신들이 간첩으로 몰린 일과 시므온을 놓고 온 일을 아버지에게 고합니다. 다음에 애굽으로 갈 때에 베냐민을 데리고 가면 시므온이 석방된다는 말도 전합니다. 이때가 야곱은 자신의 믿음을 보여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그가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었다면 이찌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 우리의 가정을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매우 부정적이고 인간적으로 반응합니다. 성경은 이런 야곱의 모습을 변호해주지 않고 그대로 기록합니다.  

아들들이 목숨을 걸고 구해온 곡식은 눈에 뵈지도 않습니다. 야곱은 닥치지도 않는 최악을 상황만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나쁜 시나리오만 손에 쥐고 불평합니다. 같은 사건을 놓고도 하나님의 사람은 최선의 상황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주저앉습니다. 야곱은 “시므온도 죽었구나”라고 단정하고 이런 일들은 다 나를 해롭게 하려는 것이라고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을 잃게 하도다”(36절) 장자인 루으벤은 아버지가 베냐민만을 끌어안고 있는 것을 보며 감정이 격하여 만일 베냐민을 데리고 오지 못한다면 내 자식을 죽이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런데도 야곱은 만일 베냐민에게 일이 생긴다면 자기도 죽겠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자식들을 다 불러 놓고 “애굽으로 다시 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다. 믿고 행동하자”고 자녀들을 안심 시켜야 했습니다. 야곱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베냐민은 절대로 안되”라고 드러눕습니다.  베냐민을 “내 아들” 요셉을 베냐민의 “형”이라고 부르고 다른 형제에 대해서는 “너희”라고 부릅니다.(38절) 베냐민만 ‘내 아들’이라고 합니다. 베냐민을 형제들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며, 애굽으로 가는 길에 베냐민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자신은 슬픔인하여 죽어 깊은 곳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어려움이 올 때에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아무리 헝크러진 현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실타래를 풀어 가십니다.  


그 언덕을 수천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했는데도
프린스턴대학의 전신인 뉴저지대학에 총장으로 있던 워터폰박사가 어느 날 교회에 갔더니 한 장로님이 "박사님, 감사합시다." 그랬다. "박사님, 제가 지금 한 2마일 밖에 있는 저 마을에 살지 않습니까 ? 여기까지 올 때에는 늘 마차를 타고 옵니다. 오늘 아침에 교회에 나오다가 언덕으로 내려오는데 말이 그만 무슨 소리에 놀라서 뛰는 바람에 마차 바퀴가 빠지고 몇 바퀴 뒹굴었습니다.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 보니 상한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박사가 말했다고 한다. "나는 그 언덕을 수천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했는데도 오늘까지 무사했으니 내가 더 감사하지요."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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