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꿈이 현실이 되다 창세기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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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되다
창세기42:1-20
 요셉의 지혜로움에 감동된 애굽의 왕 바로는 하루아침에 요셉을 총리로 세웁니다. 7년 흉년이 왔을 때에 모든 나라가 양식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을 때 애굽은 풍성하였습니다. 온 백성을 먹이기고도 남아서 다른 나라에 곡식을 팔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흉년이 든 것을 요셉의 아버지가 살던 가나안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가족은 75명 정도가 되는 큰 식구입니다. 자녀가 11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대책도 없었습니다. 야곱은 아들에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죽으리라고 하며  아들을 애굽으로 보냅니다. 헤브론에서 애굽까지 400km이니 적어도 10일 이상은 부지런히 걸아야 하는 길입니다. 

 야곱은 베냐민을 제외하고 다 보낸 것은 어찌하든지 많은 곡식을 구하고자 한 것입니다. 라헬이 낳은 하나 밖에 없는 베냐민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했던 것은 20년 전에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은 마음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열 아들이 애굽의 총리대신 앞으로 인도됩니다. 요셉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블론, 갓, 아셀, 단, 납달리..요셉은 형들의 얼굴을 식별하려고 하나하나 보았을 것입니다, 요셉은 다른 나라에서 곡식을 얻기 위하여 줄을 서 있을 때에 그중에 혹시라도 자기 가족들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하였을지도 모릅니다. “요셉의 형들이 절하매” 여기서 절한다는 말은 예전에 요셉이 꿈을 꾸었을 때에 절할 때와 같은 단어입니다.(37:7,9) 이때에 요셉은 22년 전에 꾸었던 꿈을 생각해냅니다. “생각하고”(9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면서 어릴 때에 꾸었던 꿈이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곡식 단들이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하듯이 형들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것을 보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꿈과 현실이 그대로 겹쳐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아무리 세월이 오래 지나도 선명합니다.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오히려 더 엄한 소리로 날카롭게 형들을 대합니다,(7-8절) 요셉이 형들을 이렇게 대하는 이유는 꼭 확인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야곱과 동생 베냐민의 소식이 궁금하였습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였던 형들이기에 베냐민에게도 해를 가하였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요셉을 형들에게 정탐꾼이라고 합니다. 형들은 엉겁결에 가정사를 털어 놓습니다. 열두 형제가 있는데 하나는 없어졌고 하나는 아버지와 함께 집에 있고 자신들이 왔노라고 요셉에게 말합니다.(13절) 예전에도 자신을 팔고 다함께 아버지를 속였던 자들이기 때문에 베냐민에게도 무슨 짓을 했는지 못 믿겠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베냐민을 직접 보기 전에는 형들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베냐민을 데려 올 때까지 한 사람을 가둬 두겠다고 합니다. 만일 데려 오지 않는다면 옥에 있는 자가 어떻게 될지 각오하라고 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가서 베냐민을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을 받고 가나안 땅을 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실 때에, 기도하는 가운데 꿈을 주십니다.. 이것은 나의 신념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한 기대이며 내 삶의 분명한 목표이고 비전입니다. 흔들이지 않고 믿음으로 걸어가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우리도 서게 할 것입니다.  감격하던 요셉과 같은 역사를 우리의 생애에도 주실 것입니다.  
 

두 토막 남았다
시계는 눈으로 볼 수 있으나 시간은 눈으로 볼 수 없다. 시간의 소중함이 소중하다는 것을 피부로 와 닿는 순간은 종료 시간을 2,3분 앞 둔 박빙의 스포츠 경기를 볼 때다. 시간속에서 허우적대며 떠내려가면 안되다. 시간을 다스려야 한다. 시간표를 채우라는 말이 아니다. 우선순위를 세우고 하나님의 시간으로 채워야 한다. 균형 있게 잘 짜여진 시간표가 핵심이 아니다. 마치 그곳에 가지 않으면.. 거기에 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시간에 밀려서 살면 안된다. 밀려서 가는 길의 위험을 우리는 보았다. 하루가 획획 지나가더니 올 한 해도 두 토막이 남았다. 기억하라. 바쁜 것은 혼란스러운 것이다. 혼란은 사탄의 방법이다. 혼란한 삶을 멈추고, 숨을 고르며 영적인 질서부터 세우라.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할 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에 없다면 그것에 집중하자. 순간을 잘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그것이 평생이 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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