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악인 하만의 몰락 에스더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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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하만의 몰락
에스더7:1-10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나  책임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인사할 때에 “모든 것은 “신(神)의 뜻”(인샬라.Inshallah)이라는 말을 잘 씁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사람이 훌륭한 신앙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데도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고 삽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시나 내가 마땅히 히야 할 일까지 다 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 마땅히 내려야할 판단과 선택과 행동을 누가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에스더는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으나 가만히 있었던 것이 아니라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의하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기도하며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붙잡는 용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회는 하나님께서 주시지만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는 사람은 준비된 사람만이 가지는 특권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깨어 있어 영적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과 오늘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의 균형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에스더는 내면에 있는 단호함이 겉으로 쉽게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부드럽게 지혜롭게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잔치에 초대받은 왕은 에스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습니다. 7장에  ‘왕후’라는 단어를 경어(敬語) 일곱 번 사용하고 있고 “왕후 에스더야”라고 부릅니다.(2절) 처음에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갈 때는 목숨을 걸었는데 이제는 왕에게 존중을 받고 있습니다. 왕은 에스더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습니다. 에스더는  “왕께서 자기를 사랑해주고 자기에게 은혜를 입힌 것을 감사한다”고 합니다. 부부간에도 “나 같은 사람을 만나서.. 살아주어서.. 나와 같은 사람에게 헌신하여 고맙고 감사하다”이런 고백이 필요합니다. 에스더는 애걸복걸이 아니하고 “좋게 여기시거든”(3절) 왕에 진실에서 나온 호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에스더는 내 생명과 내 민족을 살려 달라 고합니다. 

감히 이런 일을 꾸민 자가 누구냐?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냐? 그가 어디에 있느냐?(5절)  부들부들 떨고 있는 하만이라고 지적하면서 에스더가 말합니다.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6절) 결론적으로 하만이 왕후를 죽이려고 한 것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왕은 왕후의 유대 민족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하만의 계략이 단순한 한 민족의 말살이 아니라 왕후와 그 민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였음을 알게 되고 하만을 왕후의 생명을 노리는 자는 반역죄인으로 생각합니다. 왕이 얼마나 분노했는지 주체할 수가 없어 자리를 떠나서 왕궁의 후원으로 나가있었습니다. 왕의 고민은 하만이냐 에스더냐가 아니라,  굉장한 세력을 가진 하만을 어떻게 처리할까 머리가 복잡한 겁니다.  왕이 자리로 돌아올 때에 하만이 왕후 에스더를 붙들고 생명을 구걸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왕후를 겁탈하려는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왕은 즉시로 하만의 머리에 보자기를 씌워서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고자 자신의 집에 세워 놓았던 그 장대에 처형을 합니다. 에스더는 오래토록 참고 인내하고 절제하면서 가장 적당한 때에 그 일을 성사시켰습니다. 인생의 가장 힘든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 자신도 기도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결단하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죽도록 맞았다
어느 양파 농장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던 도둑이 주인에게 잡혔다. 주인이 도둑에게 3가지 벌 가운데서 한 가지를 택하라고 했다. 양파를 100개 먹든지, 매를 100대 맞든지, 돈 1,000불을 내라는 것이었다. 도둑은 양파를 100개 먹겠다고 했다. 스무 개쯤 먹다보니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매를 100대 맞겠다고 했다. 그러나 20대, 30대 넘어가면서 꼭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하는 수없이 사정을 해서 돈 1,000불을 내고 풀려났다.  처음에 1,000불을 냈더라면 고생도 안하고, 매도 맞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삶이 이럴 경우가 참 많다고 생각한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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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스더8:1-17 폭풍의 밤이 지나가고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려던 나무에 달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127도의 바사 전국에 왕의 도장이 찍힌 유대인들 다 죽이고 재산을 몰수라는 왕명은 유효합니다. 왕정 시대에 왕이 내린 결정을 거두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직도 유대인을 미워하는 자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 날에‘(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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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하만의 몰락 에스더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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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활이 없다면  고린도전서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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