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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을 훔쳤느니라 말라기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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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을 훔쳤느니라
말라기3:7-12
하나님께서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은 받아 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눅15장에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주님의 백성들이 돌아온다면 하나님 언제든지 받아주실 준비를 하십니다.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 아들을 보고 측은히 여기며 안아줍니다. 아버지가 먼저 뛰어나가서 안아버립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어디 갔다 왔는지 ..아들이 말할 틈도 주지 않고 그냥 안아버립니다. 그냥 죽은 아들이 살아 온 걸로 받아줍니다. 하나님이 택한 이스라엘 백성의 대한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지금 돌아와도 괜찮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돌아오라고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난 증거 하나를 제시 하십니다. “네가 나의 것을 도적질했기 때문에 나에게서 멀어진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정색하면서 “아니 언제 주님의 것을 도적질했다는 말입니까”반문합니다.(8절) 말라기는 주로 레위인과 제사장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바르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희생제물을 드려서 죄를 용서를 받으라고 가르쳤으나 순종과 헌신의 말씀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제물을 가지고 나와 제사하며 용서만 받으려고 하고 순종의 삶을 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순종하지 않아도 양만 부지런히 잡아서 바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십일조를 드리게 함으로 성전의 곡간이 풍성하고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고 성전밖에 있는 자들까지 돌보는 일을 하도록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십일조는 율법이 아닙니다. 모세에게 율법이 주어지기 휠씬 전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습니다.(창14) 십일조는 유월절이나 장막절이과 같이 신약에 와서 성취되었기 때문에 안지켜도 되는 죽은 법이 아닙니다. 십일조의 법과 정신은 지금도 살아 있고 지켜져야 합니다. 히6:20절에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물질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쓰여지기를 원하십니다. 악한 사탄은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물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여지지 못하도록 틀어막고 있습니다. 이 유혹과 욕심을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여지게 하는 기본적인 순종이 십일조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주님께 돌아가려면 물질에 대한 바른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주님이 “너는 헌금하지 않았다”라고 하지 않으시고 도둑질 했다고 말씀 합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은 돈이나 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의 주님이며  돈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 고백입니다.  물질을 어떻게 바르게 써야 하는지를 바르게 배우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물질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다른 문제가 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기가 어렵습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기꺼이 십일조를 드릴 수 있는 믿음에 이르면 하나님과는 더 이상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는 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른 문제도 많이 있겠지만 기본적인 것으로 먼저 풀어야 될 문제가 물질 문제입니다. “너는 십일조를 하고 있는가” 출발이 잘 되어야 신앙생활의 대로가 열립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기계적인 십일조를 훨씬 뛰어 넘는 순종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갚아 주십니다.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죽음을 생각할 때 
 누구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죽음은 모든 것을 앗아가기에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홀로 죽음을 직면해야 하기에 고독의 두려움이 있다. 죽음이 동반할 고통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 레오나르드 두비(Leonard Dubi)에게 어느 기자가 물었다. “죽음을 두려워하십니까?”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죽음은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죽음 그 자체를 두려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모습으로 고통 받으며 죽어갈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제발 오래 아프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한 모습 보이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고생시키지 않고,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면서 평온하게 눈을 감을 수 있다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죽음을 생각할 때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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