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이제 알았나이다 욥기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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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았나이다
욥기42:1-5
 인생에서 겪는 고난은 인과응보론이나 어떤 목적을 가진 것이라는 단순한 열쇠를 가지고 풀어낼 수 없는 신비입니다. 그 신비에 대한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으며 절대 자유를 가지고  섭리속에서 일들을 이루어 가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강력한 괴물인 베헤못과 리워야단도 다스리시고 미련한 타조나 들나귀도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저런 사람은 왜 이 땅에 존재하는 것인가? 그들도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음을 말씀하여 주십니다. 

 욥이 고난 당하기 전에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매우 괜찮은 사람이었고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내면은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는 잡석이었습니다. 주님은 욥을 다시 연단의 불구덩이 속에 집어넣으시고 찌꺼기를 태우시면서 점점 분명하게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귀로만 들었던 하나님, 소문으로 만들었던 하나님, 이성과 지식으로 인식했던 하나님을 보게 하십니다. 욥은 하나님의 특별한 작품이기에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아주 집요하게 다루셨습니다.  

욥은  모든 것을 다 잃었으나 그러나 그는 인생을 포기하거나 절망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잿더미에 앉아서 하나님 앞에서 문제를 풀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면 그곳을 떠나 다른 길을 찾습니다.  42장 1절~6절까지는 욥의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이 욥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10.12절에 욥기는 욥이 옛날보다 훨씬 더 잘 되고 말년에 복을 더 많이 받아서 잘 살았다는 결론을 위하여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욥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입으로 고백하는 순간이 중요합니다. 욥은 자신이 변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했으나 1장의 욥과 4장의 욥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난 척하다가 결국은 주님을 불의한 분으로 몰고 가고 말았습니다. 자 의로움을 주장하다가 주님이 뭔가 잘못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만들어버렸습니다. 5절에 그동안에는 하나님을 귀로만 들었으나 드디어 주님을 눈으로 주님을 뵙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책에서 읽은 것이 아니라 신비로움안에 계심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작년에 93세로 돌아가신 제임스 페커((James Innell Packer)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책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자신감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자유로워집니다. 이제는 내가 판단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내려 놓고 자유로워집니다.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내 기준으로 모든 것을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이성적인 판단을 뛰어 넘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자신도 포함하여) 통치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에 진정한 자유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모든 사람이 그를 나쁘다고 해도  “나는 그 사람을 알고 있다. 절대로 그런 분이 아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교회 지도자에 대하여 자기도 모르는 소리를 얼마나 많이 합니까?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그냥 믿을 뿐입니다, 깊이 사랑합니다.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이제는 하나님을  그렇게 부르지 않습니다. 지금은 자신의 눈앞에서 서 계십니다.   이제부터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재를 뒤집어 쓰고 엎드립니다.(6절) 
자세한 것은 유튜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박근상매일성경]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성경을 100독 해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맥을 꿰뚫는 것이 아니다. 성경 속에서 심오한 표현들, 깊은 배경 지식, 원어의 쓰임새, 신학적 통찰을 찾아내서 기발한 글을 쓴다고 해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을 깨달을 수 있을까? 칼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은 '하나님을 알면서' 동시에 '나를 아는 지식'이라고 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하나님과 동시에 나를 아는 '관계적인 지식'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뜻이고 동시에 자신이 모습도 깨닫는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신 사람에게 자신을 보여 주심으로(계시) 하나님을 알게 하여 주신다. 그리고 예수를 믿고 나서도 매일 말씀을 묵상하여 더 깊이 알아가야 한다. 설교를 들을 때에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태도가 바로 경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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