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잡류가 큰 용사가 되다 사사기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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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류가 큰 용사가 되다
사사기11:1-11
암몬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와서 나라가 위기에 처합니다.  이스라엘 지도자 가운데 전쟁을 이끌 지도자가 없었습니다. 누가 이 전쟁의 선봉에 서겠는가? 누구도 선뜻 나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때에 길르앗의 큰 용사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나은 입다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는 서자였습니다. 본처의 아들들에게 학대를 받고 서자였기 때문에 유산을 물려 받을 수가 없다면서 집에서 추방을 시켜버립니다. 그래서 그런 집에서 맨몸으로 쫓겨납니다.(12절)  

 입다가 쫓겨나서 머문 것이 돕이라는 곳입니다. 좋은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곳인데 땅이 좋아서 비옥해서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난민들이 모여서 살기에 적합한 땅이었습니다. 요즘도 국가 간의 분쟁이 일어나면서 국경지대에 수만명, 혹은 수십만명에 이르는 난민들이 촌을 루고 있는 그런 모습과 같습니다. 거기 모인 사람들은마다 다 사연이 있고 아픔이 있고 누구에겐가 버림을 받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있는 자들을 잡류라고 불렀는데 ‘헛된 자’ ‘비어 있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가진 것이 없는 텅 비어버린 그런 방랑자들을 의미합니다. 모여 사는 난민들도 세력을 형성하고 군대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입다를 지도자처럼 따랐습니다. 입다는 사람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고난 중에서 영적인 지도력을 가진 지도자의 자질을 키우게 된 것입니다.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불쌍히 여기고 돌아봤고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무술을 가르쳐서 실력도 키웁니다.  

 이럴 때에 입다가 자칫 잘못하면 난민들의 두목 노릇이나 하는 하류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처지였지만 그는 두목이 아니라 지도자로 자라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입다를 부를 때 이제는 더 이상 창녀의 아들이요 서자라고 부르지 않고 ‘큰 용사’라고 불러 주고 있습니다. 암몬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가까이 접근하면서 위협을 하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를 찾아옵니다. 싸우는 군인이 아니라의 지도자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하게 됩니다. 난세의 혼란은 시대 그래서 영웅이 나오는가 봅니다. 입다는 변방에 있는 인물의 뛰어남을 보고 찾아온 것입니다. 교회도 사회학적으로 볼 때 위치가 좋아야 하고 몫이 좋아야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도시 변방에 있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교회 일지라도  아름다운 소문이 나고 좋은 영향력을 가지면 얼마든지 귀하게 쓰여집니다. 우리들의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입다는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집에서 나를 쫓아 낼 때에는 언제고 어렵다고 해서 지금 나를 부르는 것은 또 언제냐”  하나님이 나에게 승리를 주실 때에 그 때 비로소 자신을 통치자로 세워 줄 것이냐고 물을 때에 지도자들이 말합니다. 입다는 뛰어난 협상가이고 거래에 뛰어난 사람입니다. 장로들은 급하니까 자신을 임시로 써먹으려고 하는 것인지 정말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인지 확답을 받고 도장을 찍게 만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중인이시다.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겠다”(9.10절)고 합니다. 그래서 입다가 지휘관이 됩니다. 입다는 미스바에서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보고를 드리고 앞으로 치룰 전쟁을 하나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비로소 입다가 방백들을 따라 나섭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영원히 기뻐하는 길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용서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용서학???? 교수인 프레드러스킨(Pred Ruskin) 박사는 수년동안 심리학과 의학을 접목시킨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용서」라는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사람은 용서할 때 스트레스와 분노가 감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된다????고 말한다. 유대인의 탈무드에도 ????당신이 남에게 복수하면 그 기쁨은 잠깐이지만 당신이 남을 용서하면 그 기쁨은 영원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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