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요담의 나무 우화(偶話) 사사기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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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담의 나무 우화(偶話)
사사기9:1-25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왕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은 자신의 외가인 그리심산과 에발산 사이에 있는 세겜으로 가서 왕이 되고 싶다는 의도를 내어 보입니다. 아비멜렉은 혈연(血緣)에 호소하며 자신을 후원해 주기를 호소합니다. “골육”(2절)이라는 말은 가장 가까운 친밀감을 표현할 때 쓰는 언어입니다. 선거에 나오는 자들은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열등감 또 피해의식을 자극해서 이번 기회를 잃어버리면 크게 후회한다고 선동합니다. 결국 표를 얻어 내려는 정치인의 야심에 번번히 속아 넘어가면서도 또 속습니다. 사실 기드온의 다른 아들들은 왕이 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려고 한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복 형제들은 남이고 그리고 세겜 사람들은 내 혈연이이 친형제 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는 논리에 감동을 받고 아비멜렉이 왕이 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다른 형제가 왕이 된다면 세겜은 매우 힘들어질 것이기에 자신이 왕이 되어야 한다고 선동합니다. 

아비멜렉은 세김 사람들이 마련해준 돈으로 건달들 불량배들을 용병으로 고용하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다닙니다. 용병은 정의 불의를 구별할 줄 모르는 자들입니다. 무슨 짓이든지 돈만주면 다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무리들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있고 심지어 이런 무리들을 이용하는 종교인들도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그의 형제를 장애물이라고 생각하고 70명의 형제를 모으고 바위 위에서 다 죽이는 청부살인을 저지릅니다. 그때 막내 요담이 용케도 살아납니다. 기드온이 육신의 정욕에 빠져서 낳아 놓은 아들 68명이 한순간에  희생제물이 되어버립니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다는 말을 요담이 듣습니다. 요담은 그리심 산에서의 세겜 사람들을 모으고 나무의 이야기를 합니다. 흔히 말하는 ‘나무의 우화’라고 말합니다.  어느 날 나무들이 모여서 자기들을 다스릴 왕을 세우기로 했답니다.  나무들은 감람나무, 무화과 나무, 그리고 포도나무 순으로 찾아가서 그들이 자신들의 왕이 되어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그 사명을 저버릴 수 없다며 왕의 자리를 극구 사양했습니다. 결국, 나무들은 마지막 남은 가시나무에게 가서 자신들의 왕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가시나무는 “그렇다면 나의 그늘로 들어와라 그렇지 않으면 날카로운 나의 가시 기운으로 너희들을 고통스럽게 할 것이다”하고 포악을 떨었습니다.  요담은 아비멜렉은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왕의 재목이 아니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은 사사기에서 가장 용감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혼자입니다. 얼마든지 낙심하고 세상을 한탄하며 조용히 숨어서 살 수 있었겠으나  시대에 악에 대하여 강력히 거부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기 위해서 용기 있게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가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과 똑같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 위에 군림해서 권력을 누리고 사람들의 입에서 그 이름이 불려지는 것이 성공이요 행복은 아닙니다. 세상에 악인이 득세하고 세상이 악한 자의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그리고 진실은 영원이 감춰지고 사라지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악한 신을 보내 자중지란(自中之亂)이 일어나 서로 죽이게 하십니다. 그들의 더러운 죄악의 피를 다른 사람의 손에 묻히지 않게 하고, 스스로가 피를 흘리게 하시는 방법으로 심판하십니다.(26-29절).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나눔
 평소 인색하기로 소문난 부자가 있었다. 그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유서를 썼다. '내가 죽으면 내 재산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이런 유서를 쓰고 나서 가만히 생각하던 그 부자가 이렇게 중얼거렸다.  '아니지! 죽은 후에 베풀면 무슨 소용이 있나? 살았을 때에 해야지.' 이렇게 외친 후 그는 유서를 찢어 버렸다. 그리고 그 날부터 베풀면서 살았다. 가진 것을 나누기 시작했다. 모두가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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