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기드온을 부르심 사사기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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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을 부르심
사사기6:11-24
하나님께서 한 선지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진단하시고 그들을 구원하기 사사 한 사람을 택하시고 직접 찾아가십니다. 그가 바로 사사 기드온이었습니다. 우리는 기드온을 비무장인 300명의 용사들로 미디안 군대를 물리친 이스라엘의 위대한 사사로 기억합니다. 백성들에게 40년 동안에 태평성대를 누리게 해 주었고 백성들이 기드온이 얼마나 존경하고 신뢰하였는지 그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그는 이스라엘의 영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찾았을 때에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이 두려워 포도주틀 속에 숨어서 밀 이삭을 타작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는 하루하루 생존하는 것.. 자기에게 딸려 있는 식구들을 먹이는 것이 소원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그를 처음으로 부른 명칭은 “큰 용사여”(12절)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항상 미래지향적이십니다. 그해서 베드로를 반석이라고 부르셨고 나다나엘을 진실한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이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미디안과 싸울 지도자가 ‘너’라고 할 때 기드온은 강력하게 고개를 졌습니다. “극히 약하고..제일 작은 자니이다”(15절) 이 장면에서 설교자가 기드온의 겸손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면 성경을 잘못 읽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기드온 뿐 아니라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설득하십니다. 이 모든 일의 주권자시니 시키면 되는 일인데 인간을 설득하고 계십니다. 누가 누구를 설득해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설득당하여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딤후1:12절에 “확신한다”는 말은 원래 원어로는 “설득되었다”라는 뜻입니다. “나는 알고 설득되었다”(I know and persuade) 사람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설득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우상도 어떠한 종교도 사람이 신을 설득해야 했고 애원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설득하여 진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나를 설득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제를 의심과 염려를 버리고 자기 자신을 설득해야 됩니다.  

성실함으로 기드온을 설득하시고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합니다. 이걸 보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열망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기드온의 반응은 다짜고자 달려들면서 말합니다. ”왜 이 백성들 버렸습니까? 도대체 이런 일이 생기는 겁니까?“(13절)  이렇게 어려운 걸 보니 분명히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아니냐고 항변합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묻고 있는 것을 보면  믿음이 아주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믿음이 작다 못해서다 쪼그라들어 있습니다.  

 기드온은 “나는 믿음이 너무 작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합니다.(15절)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 겨자씨만한  믿음으로도 산을 옮깁니다. “너와 함께 하리라라”(16절) 순종만 하면 한 사람을 치듯이 가볍게 승리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바울의 기도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내게 임했는지..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깊이 깨달00으시기를 바랍니다.(엡1:18.19)  


 주님이십니까?
라틴계 사람들은 주님을 시뇨례(Signore) 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말을 대문자로 쓰면 주(主)이지만 소문자로 쓰면 아저씨라는 말이다. 그래서 많은 라틴계 교인들이 주님을 길가는 아저씨 정도로 부른다는 것이다. 어떠한가? 우리는 다른가?  주여, 주여 하지만 사실은 주인이 아니라 아저씨 정도로 부르지 않는가?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Juan Carlos Ortiz)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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