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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성막을 세우다 출애굽기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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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성막을 세우다
출애굽기40:1-16
출애굽 후에 1년 동안 어려운 일들이 많았고 성막을 준비하는 과정도 길었습니다. 성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성막이 세워지는 시점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에 가장 적절한 정월 초하루를 택합니다.(2절) 첫 시간에 가장중요한 일을 먼저 시작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에 무엇을 하십니까? 첫 시간이 부른 노래, 읽은 책, 들은 말씀, 드린 기도, 간절한 소망이 하루를 이끌어 갑니다. 성소와 뜰의 위치를 잡고 널판과 기둥을 세워서 구역을 정하고 덮개를 덮었습니다. 그 안은 성소와 지성소를 구역을 정하고 성소의 문과 지성소의 휘장을 덮습니다. 드디어 성막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성막을 세운 다음에 언약궤를 지성소에 들여 놓고 휘장으로 지성소가 보이지 않게 가립니다.(3절) 성소안에 떡 상을 들여놓고 금 등잔대에 불을 켭니다. 이 불은 언제나 켜져 있어야 하고 저녁에 해가 질 때 상태가 어떤지 기름은 얼마나 남았는지 심지는 잘 타고 있는지 매일 저녁마다 점검을 합니다. 그리고 향단의 향도 끊이지 않고 피워지도록 해야 합니다. 제사장이 끊임없이 준비하고  점검을 합니다. 향단은 법궤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성막의 출입구를 휘장으로 막았습니다. 

모든 기구들이 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자리를 잡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건을 만들었는데 무질서하게 나동그라져 있다면 성막이 아니라 창고가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 되려면 말씀하신 그 자리에 옮겨 놓아야 합니다. 제 자리를 찾을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있어야 곳에 있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자리 있을 때, 아버지를 아버지라 자리 있을 때, 자녀는 자녀의 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습니다. 교회에서 권사 집사 장로들이 다 자기 자리가 있을 때에 그 사람이 아름답고 아름다운 교회가 됩니다.  

 성소의 각 기구들은 꼭 거기 있어야 합니다. 그곳에서 해야 될 역할이 있습니다. 교회안에서도 각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서 자기 위치를 지켜야하고 자기 본분을 다 해야 하고 또 서로의 역할을 서로 연결할 때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고전12장 12절 이후에 보면 성도는 몸된 교회에 각 지체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보이는 것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도 자기 자리에서 그 역할을 잘해야 건강해집니다.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도 서로 협력하고 서로 연결하면 전체가 빛나며 하나하나가 빛나게 됩니다.  

 이제 사람을 준비합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도 사명을 받은 제사장이 없이는 성막이 제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사람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조직도 시스템도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 제 역할을 다하고 자기분수를 아는 사람, 영적인 사람, 진실한 사람, 겸손한 사람, 그런 사람들로 하나님의 교회는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사람을 잘 세우면 교회가 삽니다. 그러나 사람을 잘못 세우게 되면 그 교회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성막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성막을 볼 수는 없으나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구원의 드라마였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 성소가 제 모습을 갖춥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그 위를 떠나지 않습니다. 왕이 거기에 계시며 그 백성을 보호하고  계심을 실감하며 살 있게 되었습니다. 상상만 해도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나의 조그만 헌신이 이런 엄청난 일을 이룬 것에 모두가 놀랍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되어진 성막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다고 하셨을 것입니다.(16절)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되니라
성막이 완성이 되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이 말씀이 반복된다. 40장에서는 정확하게 7번 반복된다.((19, 21, 23, 25, 27, 29, 32) 창1장의 ‘그대로 되니라’는 말씀이 오버랩 된다.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삶이 주님 보시기에 좋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존재이고, 생명이며 능력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지어져 가는 우리의 모습도 하나님이 보실 때에 기뻐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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