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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처럼.... 출애굽기3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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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처럼....
출애굽기36-8-38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어떻게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는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성막은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막는데는 효과적이었으나 겉은 빛나지 않았습니다.  사막에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천막입니다. 예수님이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내려오실 때에 왕궁에서 태어나지 않으셨습니다. 나사렛 촌에서 목수를 아버지로 두었고 자신도 목수의 일을 하셨습니다. 육신으로는 시공의 한계안에서 나이를 먹어가고 피곤하시고 눈물을 지으시고 배고프셨습니다. 겉모습은 성막의 초라한 덮개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신성은 하나님의 모든 성품과 동등하셨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절에 그리스도인들은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핍박을 받아서 흩어진 나그네가 되었고 가족과 헤어지고 생업을 잃고 들판과 광야에서 유리방황하였습니다. 누구도 그들을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아가서의 등장하는 술라미 여인과 같이 예루살렘의 여자처럼 살결이 희고 좋은 옷으로 몸을 감고 장식구로 치장하지 않았습니다. 포도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다가 피부는 흑염소의 검게 털처럼 그을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내면은 왕의 사랑을 받을 만큼 심령이 아름다웠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아름다움은 겉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심령에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라해 보이고 보잘 것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요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만나 주십니다. 그들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교회의 영광은 교회안에 숨겨져 있는 예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아름다움입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갈라 놓은 휘장에는 그룹 천사가 새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휘장이 완전히 찢어졌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힘입어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교회가 너무나 화려해서 “도대체 돈이 얼마나 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면 벌써 많이 변질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들어 올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예수님께 나가는데 지장이 없어야 합니다. 

 함께 연결 된다는 단어가 12번이나 나옵니다. 성막의 모든 기구들은 언제든지 뜯을 수 있고 조립이 가능합니다. 고리와 구멍과 줄로 연결하여 널판과 천으로 벽을 세우고 담을 만듭니다.(엡2:20-22) 혼자는 서지 못합니다, 같이 연결하여 서 있어야 합니다. 독야청청하여 한 교회가 한 지역에서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크고 작은 교회가 서로 연결되어 지역을 밝히는 것입니다. 연결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인정한다는 것이며 내가 연약할 때에 그가 나를 붙들 주는 것이며 그가 연약할 때에 내가 그를 일으켜 세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교회가 세워집니다. 

성막은 조립식입니다. 이동할 때에는 완전히 해체 시킵니다. 해체한다고 성막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비 본질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합니다.  마음을 열고 복음에 유용한 방법들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시대에 가장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워갈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 그리고 교회는 성막과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하나님의 존귀함을 보여 주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당당한 오두막집동해안의 초당이라는 곳에 가면 두부 전문 음식점들이 모여 있다. 그 많은 음식점이 저마다 ‘원조’임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어느 집에 들어가야 제 맛을 볼 수 있을까?’라며 고민하게 된다. 건물도 번듯번듯하고 ‘100년 전통’이라는 간판을 내건 집도 여럿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 유난히 볼품없는 집이 하나 있었다. 옆의 현대식 건물이 그 오두막집을 더욱 초라하게 보였다.  간판도 그렇다. ‘100년 전통’ 그런 말은 없고 단순한 표현인 ‘맛있는 집’이 고작이다. 그러나 그 집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겉모습은 초라하지만 당당한 오두막집이다. 참된 당당함은 바로 그런 신앙인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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