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피로 맺은 말씀의 언약 출애굽기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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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맺은 말씀의 언약
출애굽기24:1-18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임재 하시고 모세를 부르시고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그 산의 경계선을 그어 놓으시고 누구도 넘어오지 못하게 하시고 경계선 가장 가까운 곳에 아론과 그의 두 아들 그리고 이스라엘을 70명의 장로들을 세우십니다. 그들은 멀리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선을 넘지 않았습니다.(1절)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대언하니 백성들이 한 목소리로 응답하기를 말씀대로 준행 하겠노라고 결단합니다.(3절)  

모세는 들은 말씀을 설명도 하지 않고 해석도 하지 않았습니다.  들은 말씀을 가지고 백성들 듣기 좋도록 설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최고의 권위입니다.  예수님이 땅에 계실 때 안식일 날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 하셨고 설교 하지 않으셨고 해석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이 말씀이 응하였느니라” “이 말씀대로 되었느니라”라고만 하셨습니다. 지금도 이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말씀대로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그대로 선포되어야 할 이유는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동체에 지도자를 세우시고 하나님을 가까이 가게 하시고 그에게 말씀을 주시고 그를 통하여 말씀하시고 교회를 세워가게 하십니다. 사역자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영적인 깊은 세계 속에 거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진 별처럼 쓰여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교회가 무슨 교회일까?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가 오늘 교회에 주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하고 전하는 목회자가 있고 그리고 강단에서 들려지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는 확신 있는 성도들이 모여 있으면 좋은 교회입니다. 이 두 가지만 있으면 교회가 되고 부흥이 됩니다. 프로그램이나 이벤트가 행사가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은 자로서 충성스럽게 전하였습니다. 40년 동안 백성들로부터 못 꼴도 보았고 들을 수 없는 온갖 악담과 많은 원망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말을 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들은 바 말씀만을 전하는 일에 순종하였습니다. 백성들은 그 말씀 앞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준행하겠다고 결단합니다. 말씀 앞에는 결단 있어야만 영적 부흥이 일어납니다. 

모세가 전한 말씀이 기록되고 다시 한 번 낭독합니다.(7절) 낭독은 힘이 있습니다. 말씀을 내 귀에 들려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흡수되고 깊숙이 동감하게 됩니다. 백성들이 응답하며 준행 하겠노라고 약속합니다. 약속하고 나서 피의 언약을 맺습니다. 제물로 드려진 짐승을 반쪽으로 갈라서 그것을 좌우에 놓고 백성들을 그 사이에 세웁니다. 모세는 그 피에 손을 잠그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손을 들어서 백성들을 향하여 뿌립니다. 이를 언약의 피라고 불렀습니다.(8절) 피의 언약은 이제부터는 목숨을 걸고 말씀을 지키겠다는 약속입니다. 만일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 제물이 반쪽으로 갈라진 것처럼 생명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피의 언약입니다. 말씀이 들려지는 순간에 내 안에 새겨지고, 새겨진 말씀이 내게 증거가 되고  근거가 되어 복과 저주로 나뉩니다. 말씀에 순종하게 될 때 한없는 복을 주시지만  말씀을 거르려 살면  복을 잃게 됩니다. 오늘 내게 말씀이 들려짐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아멘으로 응답하고 삶으로 순종하여 복된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 들어오셔서 자세히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낭독하라
'읽는다(read)'라는 단어는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기본적으로 소리 내어 낭독 하다는 의미이다. 애초부터 성경은 크게 소리 내어 읽혀지도록 되어 있었다. 성경을 눈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소리 내어 읽으면 내 입을 통해 나온 그 성경 말씀이 나의 귀를 통해 내안에 들어오게 된다. 그 말씀을 다시 들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귀와 마음에 다시 새겨지게 된다.  눈으로 읽는 것 보다는 소리를 내어 낭독되는 텍스트를 귀로 들을 때 훨씬 더 전인적으로 말씀을 경험한다. 설교자나 사회자가 성경의 본문을 읽은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성경을 낭독하는 자는 50% 성경을 보더라도, 50%정도는 청중을 보면서 읽으면서 소통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읽을 본문의 반 정도는 미리 암기하는 게 좋다. 숨도 안쉬고 성경을 연달아 읽지 말고 중지를 통해 청중들이 스스로 말씀을 되새길 시간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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