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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태복음24: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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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태복음24:29-35
재림의 징조는 이제까지 신기해하며 구경했던 현상들과는 감히 비교할 수도  없는 두렵고 무서운 현상으로 닥쳐 올 것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들을 볼 것이며 광명체들이 빛을 잃고 사라지는 것을 볼 것입니다.  천지 창조 후 지금까지 수많은 별똥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수많은 일식과 월식으로 잠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했던 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징조는 우주적으로 나타납니다. 태양이 빛을 잃어버리고 달이 빛을 내지 못하고 하늘이 흔들리고 (29절) 별들이 떨어질 것이며 하늘이 흔들리며 그때에 땅에 있던 자들은 두려워하며 후회하며 통곡하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30절) 주님은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임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큰 능력과 영광으로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에 둘러싸여  오실 것입니다. 우리가 상상하던 것과는 다르게 아주 소수일 수 있습니다. 환란의 때에 넘어지지 아니하고 믿음을 지킨 자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팔레스타인 땅은 무화과나무는 잎이 지면 봄이 되고 잎이 나면 여름이 됩니다.(32-33절) 잎사귀가 연하여지고 푸르러지기 시작하면 여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압니다. 이 비유를 일부 세대주의자들은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이고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흩어진 이스라엘의 독립이라고  주장합니다. 1948년 5월에 이스라엘이 독립했으니  지금이야말로 말세 중의 말세라는 것입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34절)"하였으니 앞으로 100년 안에는  재림하신다는 주장도 합니다. 이단 하나님의  1948년은 30세 청년 안상홍이 침례(세례)를 받았으니 그가 재림 예수라는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1992년 종말론 파동을 일으킨 이장림씨는 긴박한 종말을 강조하여 한국교회를 혼란에 빠지게 했습니다. 구원파(이요한)도 이스라엘의 독입은 종말의 중요한 징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이름을 대면 알만한 분들이 아직 이런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에서 그 나무의 싹과 꽃은 여름의 전조(前兆)라는 의미 외에 다른 뜻은 없습니다. 나무에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것을 아는 것처럼 이런 일들 즉 이전에 언급한 거짓 선지자의 미혹, 난리와 난리 소문,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간의 대적, 기근, 지진 등 재난, 불법, 복음 전도와 그에 따른 핍박 등 마 24:3~31까지 그리스도께서 언급하신 징조들을 의미합니다. 이런  징조들이 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으로.... 해석해야 문맥상 정확해집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이라는 주제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의 이스라엘의 국화(國花)는 아네모네 코로나리아이고 국목(國木))은 올리브입니다. 무화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공부를 하기 전에 국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교회가 성경을 올바로 가르쳤다면, 비유풀이를 가르치는  신천지, 정명석 집단, 구원파,  신옥주와 같은  이단들은 한국교회에 발도 딛지 못했을 것입니다.  꽁공 얼어 붙은  겨울이 계속 될 것 같다가 어느덧 꽃샘 추위가 오락가락하고 기승을 부리지만 연한 잎사귀가 나오고 꺾어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조금 지나면 잎이 푸르러 산을 푸르게 만들어 버립니다. 주님이 오시는 것도 징조가 보이는 듯 하다가 갑자기 종말이 눈 앞에 다가오게 됩니다. "근신하며 징조를 깨달으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재림을 가장 잘 준비하는 하는 것을 매일 매일이 마지막 날인 줄 알고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는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더 자세히 들으시려면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으로 들어오세요. 


종말론적 삶
1992년 10월에 세상의 종말이 온다고 주장하면서 직장이나 학교 까지 포기하고 자신들 집회 장소에서 열광적인 종교행위만을 위하여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종말론적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걸 뜻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놓인다고 하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유지하는 삶의 자세를 가리킨다. 하나님이 시간을 섭리하시며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질 종말을 관리하고 계신다는 믿음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그럼 우리의  희망은 무엇인가? 사업이 잘되거나 가족이 건강하거나 심지어는 복권이 당첨되는 기대심리는 희망이라고 할 수는 없다. 참된 희망은 결국 구원과 연결된다. 우리가  영원한 구원의 세계로 들어갈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종말론적 희망이다. 인생의  마지막 날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인생의 종말은 하나님 안에서의 시작되는 희망이다. 우리 인생 ..시작했나 싶더니 곧 끝이라고 확인하게 될 날이 다가올 것이다. 그날이 우리의 희망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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