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지다 마가복음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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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지다
마가복음15:33-41
예수님이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정오부터 오후3시까지 태양이 빛을 잃고 온 세상은 캄캄하여지고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성부께는 차마 볼 수 없어서 온 우주의 빛을 꺼버리고 함께 고통을 겪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그 아들의 고통을 하나라도 감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자 예수께서는 그렇게 친밀하던 성부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둠은 심판입니다. 어둠은 지옥입니다. 어둠속에서 우리가 받아야할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버림받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오후 3시쯤 되어서 다시 태양이 빛이 비춥니다. 

주님께서 큰 소리로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십니다. 내가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성자에게 맡겨 주신 모든 사명을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에게 모든 죄의 값을 다 지불 완료하셨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성부께서 자신에게 맡겨 주신 사역을 완성하시고 “내가 다 이루었다”고 보고하시고 성부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시고 마지막 숨을 거두십니다.

주님이 그렇게 운명하실 때에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집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짠 두꺼운 천으로 된 휘장을 늘어트렸습니다. 휘장 사이로 일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성소의 휘장은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막혔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휘장은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면 누구든지 죽기 때문에 인간을 위하여 막아 놓은 것입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단 한 사람도 가까이 갈 수가 없습니다.(롬3:23)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을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산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10:19.20)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육체를 찢으심으로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친히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하나님이 친히 찢으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땅에서 휘장을 찢는 겁니다. 무효이고 결국은 멸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났고 그 길을 걸어갑니다. 그 길은 사는 길입니다. 산길입니다. 

  사형집행관인 이방인 백부장은 예수님의 죽음을 6시간동안 지켜본 내린 결론은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이 말은 각본에 있던 말이 아닙니다. 그가 현장에서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에 대한 생각이 시각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마가는 특별히 한가지를 더 기록하는데 예수님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한 무리가 있었는데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들이 아니었고 여인들이었다는 사실을 기록합니다. 이 여인들은 갈릴리로부터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이었고 여기까지 따라온 자들입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큰 소리로 반문하며 묻습니다. 성경을 읽는 독자들에게 질문합니다. “여러분이여! 누가 과연 제자입니까? 누가 과연 예수를 사랑하는 제자입니까?”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보혈을 지나 하나님
나에게 단 한 번 밖에 설교할 기회가 없다면 예수님의 보혈에 대하여 설교하겠다. 성경을 짜 보면 피가 흐른다. 구약을 짜면 제물로 즉은 동물의 피가 흘러나오고, 신약을 짜면 예수님의 피가 흘러나온다. 겟세마네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실 때에도 땀이 핏방울이 되어 땅에 떨어졌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서, 우리를 대신해서 피를 흘려 주셨기에 그 보혈의 공로로 의롭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다. 보혈 (寶血)은 한자 뜻 그대로 보화처럼 귀한 피라는 뜻이다. 이제는 예수님의 보혈의 흔적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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