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믿지 않는 것이 이상하구나 마가복음6:1-6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믿지 않는 것이 이상하구나
마가복음6:1-6
 주님이 데가볼리의 거라사에 가버나움으로 오셨을 때에 한 회당장이 예수님에게 엎드립니다. 그는 그럴듯한 말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모습은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오셔서 죽어가는 딸에게 손을 얹어 고쳐달라고 요청합니다. 시간이 지체됨으로 위독한 아이가 죽습니다. 의사는 이런 저런 치료를 하다가 죽으면 포기하고 나갑니다. 죽은 자를 살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지성과 사랑과 능력의 한계입니다. 죽은 자에게 갈 자는 장의사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죽은 자나 산 자나 똑같습니다. 병자를 고쳐 주시는 것처럼 예수님에게는 죽음도 하나의 병입니다. 그 집에 들어가시니 이미 초상집으로 변해 있었습니다.(37-38절) 사람들을 조용히 시키고 이 아이는 잔다고 하십니다.(39절) 그리스도안에서는 죽음은 잠자는 것입니다. 죽음은 허무로 가는 과정이 아니라 아침이 되면 천국에서 깨어납니다. 고전15장에 보면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비웃습니다. 기절한 것도 아닌데 잠잔다고 하는 것을 듣고 비웃은 것입니다.  

 “달리다쿰” 즉 “달리다” 소녀야 “쿰”일어나라는 말입니다. 늦잠을 자고 있는 딸에게 아버지가 달리다쿰 하는 것입니다.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장면을 보여줍니다.(42절) 잠자던 아이가 금새 일어나는 것처럼 아이가 일어납니다. 이 일은 우리를 죽음의 침상에서 일으키시고 부활이 현실이 되는 것을 믿으라는 사건입니다. 생명의 과정속에서 겪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죽음을 육의 껍질을 벗고 영이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변화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죽음은 잠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고향인 나사렛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도 그의 고향인 나사렛에 꼭 한번 가보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고향에서 배척을 받게 됩니다. 지금도 주변에서 이런 나사렛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의 일을 하려고 할 때에 가까이 있는 사람, 나를 제일 잘 아는 그 사람이 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그곳에서 30년을 지내셨습니다. 당시에는 가르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바울이 가는 곳마다 유대인의 회장을 찾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깜짝 놀랍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누구에게 이것을 배웠는가를 묻습니다. 배경을 묻습니다. 예수님의 경력을 초라한 목수의 아들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으로 한 동네에 살았습니다. 아마도 요셉은 일찍이 죽고 부친의 가업을 이어 받아 목수의 일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에게는 형제도 있었고 자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일찍이 목수의 일로 가족을 부양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신비감이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배웠는가? 그것이 궁금하였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교회에서 자라나고 신학교에 간 사람이 그 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것을 드문 일이고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그곳에 어떤 기적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에게 한계가 있어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었기에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고향 사람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을 매우 이상하게 여기시고 조용히 떠나 다른 동네로 가십니다.(6절) 믿음이 놀라운 기적을 일으킵니다. 
신석장로교회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 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 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동안에 숨을 쉬려고 노력했습니까?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지 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느껴보십시오. 살아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하십시오 . 그렇게 서너 달만 해보면 자신이 놀랍도록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1년 후에 살아 있을 수 있습니까? 살아 있다면 기적입니다.  
- 김홍신의 '인생사용 설명서'를 참고했습니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71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공지

스마일전도지영상(영어)

주기도문기도운동119312024년 9월 21일
공지

스마일전도지홍보

주기도문기도운동119182024년 9월 21일
공지

주기도십자가영성핵심강의

주기도문기도운동167582024년 8월 11일
공지

91차교육선강의자료1

주기도문기도운동181672024년 8월 5일
공지

엘리자베스여왕장례식주기도

주기도문기도운동187492024년 7월 25일
공지

주기도문 아바타

주기도문기도운동185252024년 7월 25일
공지

24년 칼귀츨라프선교대회

주기도문기도운동184912024년 7월 24일
132

길에서 다툰 제자들 마가복음8:30-37

주기도문기도운동4172019년 1월 26일
131

오직 기도로만 됩니다 마가9:14-29

주기도문기도운동2812019년 1월 25일
130

분명히 답하셔야 합니다 마가복음8:27-38

주기도문기도운동3512019년 1월 23일
129

누룩을 주의하라 마가복음8:14-26

주기도문기도운동3832019년 1월 22일
128

풍성히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 마가복음8:1-13

주기도문기도운동2522019년 1월 21일
127

부스러기라도 마가복음7:24-37

주기도문기도운동3362019년 1월 20일
126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 마가복음7:14-23

주기도문기도운동3512019년 1월 19일
125

그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마가6:45-56

주기도문기도운동4302019년 1월 17일
124

일과 쉼 마가복음6:30-44

주기도문기도운동3992019년 1월 16일
123

믿지 않는 것이 이상하구나 마가복음6:1-6

주기도문기도운동3322019년 1월 14일
122

옷깃만 스쳐도 마가복음5:21-43

주기도문기도운동5152019년 1월 13일
121

풍랑속에 평안 마가복음4:30-41

주기도문기도운동11952019년 1월 11일
120

예수가 무당이라고? 마가복음3:20-35

주기도문기도운동3762019년 1월 8일
119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가복음2:12-22

주기도문기도운동4492019년 1월 6일
11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가복음2:13-22

주기도문기도운동4742019년 1월 5일
117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마가1:35-45

주기도문기도운동4092019년 1월 3일
116

권세 있는 가르침과 치유하심  마가복음1:16-34

주기도문기도운동3152019년 1월 2일
115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하36:10-23

주기도문기도운동3442018년 12월 31일
114

무너지고 있는 유다 대하36:1-10

주기도문기도운동3542018년 12월 30일
113

다시 유월절을 지키다 역대하35:1-9

주기도문기도운동3162018년 12월 28일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화  010-6870-4685  ㅣ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473-144-516  김석원                    Copyright(c) 2016  국제 기도 공동체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