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하3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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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하36:10-23
유다가 세워진지 135년, 다윗 왕가의 몰락과 함께 유다는 함께 망합니다. 본문은 유다 멸망에 대한 마지막 기록입니다. 시드기야는 바벨론으로 끌려가 거기서 마지막을 맞게 됩니다. 친 애굽 정책을 쓰고 바벨론을 대립하는 것에 대하여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것을 망하는 길이라고 하였으나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택하신 백성과 그분이 택하신 곳을 불쌍히 여기고 아끼셔서 부지런히 그 사자를 그 백성에게 보내셔서 말씀하셨습니다.(15절) 하나님은 결코 그 백성을 포기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고 참으시고 또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비웃고, 멸시하고, 욕하였습니다.(16절)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셨습니다. 유다가  망한 이유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말씀을 멸시한 것입니다. 

시드기야는 그 당시에 정치 정세를 잘못 읽었습니다. 바벨론과 가까이 하면서 협정을 맺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옳았습니다. 말씀을 떠나면 모든 것에 눈이 멀게 됩니다. 모든 선택이 어리석어집니다. 사업을 하더라도 망하는 사업만 골라하고 사람을 만나도 사기꾼을 만나고 판단 능력이 떨어지고 어리석어집니다. 그는 두 아들의 죽음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눈이 뽑힌 다음에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죽음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망국의 참상을 보지 않게 하신 이유는 말씀 앞에서 그 마음이 연약(軟弱)하고 겸손(謙遜)하였기 때문입니다.(34:27) 

바벨론의 느부가넷살을 데려다가 유다를 쳐서 군사들을 다 죽입니다. 성전으로 피한 용사들을 죽이고 노약자, 처녀들, 청년들과 심지어는 아이들과 병든 사람까지 다 죽입니다. 성전을 여러번 탈취 당하였습니다. 이제는 남은 숟가락 하나까지 다 긁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크고 작은 물건과 왕의 창고의 모든 것을 가져갑니다. 하나님의 전의 기둥에 박힌 것까지 다 벗겨갑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대로 유다 본토는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한 땅이 되었고 70년 동안 안식년을 지킨 것처럼 황폐한 땅이 되었습니다.(21절) 유다가 황폐함을 경험하고 있을 때에 그 땅은 안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대로 두면 그 땅을 영영 쓸 수가 없기 때문에 회복을 위하여 그 땅을 비워두신 것입니다. 가장 힘들다고 하는 그 때가 바로 그 백성을 간섭하시고 회복하게 하시는 안식의 때라는 것입니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에 하나님은 그때부터 시작하십니다. 역대하의 말씀을 유다가 망한 것으로 끝나지만 소망을 놓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뜻은 멸망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시는 안식의 때이며 준비의 때입니다.(22-23절)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22.23절) 약속하신 것처럼 1차에 스룹바벨, 2차에 에스라  3차에 느헤미아를 통하여 돌아오게 하시고 성벽도 성전도 다시 회복하게 하십니다. 다시 나라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역대기를 기록한 사람을 전통적으로 에스라라고 하는데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역대기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 역사의 쓰임을 받는 자가 되기 위하여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무성한 연기만 내지 말고....
한 사람이라도 뜨겁게 사랑하자

죽음을 앞둔 환자가 말했다. "안 해본 일이 많은 건 후회되지 않아. 제대로 해본 일이 없는 게 정말 후회돼." 그렇다. 정말 후회해야 할 일은 제대로 살지 못했던 삶의 모습들이다.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전부를 송두리째 드리지 못했음을 안타까워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나희덕 시인의 서시(序時)이다. “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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