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시편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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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시편105:1-15
성전에 예배하러 들어갈 때에 이 시를 노래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이스라엘의 공동예배를 통하여 낭독되어졌습니다. 구약학자인 폰라드(Gerhard von Rad)는 이 시편을 가리켜서 고대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고백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절부터 6절까지 보면 ‘알게 할찌어다’, ‘말할찌어다’, ‘즐거울찌로다’, ‘구할찌어다’, ‘기억할찌어다’로 명령과 권유를 통해서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을 고백하라는 말입니다.(1절) 나의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행사말입니다. 내가 한 일, 나의 자랑이 아니고 하나님 자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고용하시고 나를 나 되게 하시고 나를 사용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사람의 부름을 받는 것도 참 힘듭니다. 조건이 많고 까다롭습니다. 회사의 부름을 받고 나라의 부름을 받는 것도 특별합니다. 내가 아무리 잘났어도 불러주지 않으면 스스로 나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겉으로 볼 때에는 사람이 하는 것 같으나 하나님이 친히 하시는 주님의 행사입니다. 내가 하는 것은 매우 작은 일입니다. 내가 드린 것도 매우 작은 것이지만 작은 나를 통하여 큰일을 행하십니다. 이  나라에 능력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불러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부족하여도 불러주시면 귀하게 쓰여집니다. 중요한 것은 부르심이 먼저입니다.  

이 시편의 신앙고백의 클라이막스는 3절에 ‘그 성호를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표준새번역과 개역개정판 성경에서는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만백성들에게 알리고 이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자랑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사명입니다. 자랑한다는 말은 1절에서는 알리는 것이며 2절에서는 말하는 것입니다. 자랑한다는 말은 빛을 비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빛은 숨길 수가 없고 멀리까지 비춥니다.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일을 이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감사란 속으로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들을 있도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4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나에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지 말고 하나님 자신을 구하십시오. 주님의 얼굴만 구하면 됩니다. 아이는 엄마의 얼굴이 그 앞에 있으면 만족합니다. 엄마는 그 아이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는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모든 것이 다 있음을 믿고 만족합니다.  

8절에 말하기를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하나님의 언약은 천대까지 이르며 변하거나 취소되지 않습니다. 8절 끝에 말씀처럼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시고 이삭에게 언약하셨고 야곱에게 언약하고 결국은 그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수직적인 언약입니다. 큰 자가 작은 자에게, 능력이 있는 자가 없는 자에게 일방적으로 내려 주신 것입니다. 하실 수 있는 분이 하신 약속입니다.  오늘도 만민중에 하나님이 행하신 행사를, 하나님이 내게 이루신 기적을 선포함으로 간증이 되어지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교만과 착각
어떤 여자 성도가 목사님을 찾아와서 하는 말이 "목사님 제가 교만했습니다. 제가 교만한 것을 용서해 주세요...제가 얼굴이 조금 예쁘다고 순종하지 않았고...얼굴이 조금 예쁘다고 여선교회 회장을 무시했고...얼굴 조금 예쁘다는 것 때문에 교인들을 무시하며 살았습니다. 이 교만 죄를 용서해 주세요." 그러더란다. 목사님이 가만히 그 분의 얼굴을 보니까 별 볼일 없다. 그래서 목사님 하는 말이 "자매님, 자매님은 ‘교만 죄’가 아니고 ‘착각 죄’입니다!" 라고 했다고 한다. 착각은 자유라는 말이 있다. 교만해서도 안 되겠지만, 착각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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