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인자하심을 송축하라  시편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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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하심을 송축하라 
시편103:1-12
자신의 영혼에게 자신의 속에 있는 것들을 향하여 이렇게 이야기 해 본 적이 있나요?(1.2절) 자기 자신의 영혼을 객관화시켜서 영혼을 향하여 말하려면 영적으로 맑아야 합니다. 자기 욕심, 입장, 명예, 잘난 것만 바라보니 자신의 영혼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영혼의 갈망과 영혼의 아픔과 영혼의 실상이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내 속에 있는 것들아” 이는 자신의 깊은 내면을 향하여 하는 말입니다. 내안에 존재하는 영적인 생명이 느껴지고 보이는 사람이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해온 사람만이 자기에게 이런 독백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을 상대할 때에는 육신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가지고 생물학적 삶을 살아가고 있으나 나의 존재는 영혼과 연결이 되고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영혼을 향하여 하나님을 송축하고 그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영혼에게 스스로 하나님을 송축해야 하는 이유를 언급합니다.(3-12절) 이 시는  다윗의 황혼의 시이며  지나온 많은 날들을 돌이며 보면서 드리는 고백입니다. 그의 삶이 순탄치 않았으나 오늘에 와서 일생을 돌아보며 그 모든 것을 감사의 눈으로 봅니다. 인생의 아름다워야 하고 간증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인생을 어떻게 보는가? 해석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좋은 것을 다 잊고 나쁜 것만 기억하고 화난 얼굴로 억울한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밤을 제자들과 함께 보내시면서 만찬을 나누시면서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합니다. 기념하라고 하라는 말은 기억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몸을 떼어서 주시고 피를 나누어 주셔서 구원하신 것을 한순가도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3절에 “저가 나의 모든 죄악을 사하여 주셨다”고 합니다. 다윗은 죄를 경험하였고 용서도 경험하였습니다. 롬8:1절의 말씀처럼 이제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완전히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나에게 참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제는 내 의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고 인정해주는 의로 살아갑니다. 이제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자로 살아갑니다. 일생을 돌아보며 얼마나 많은 용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까? 이제는 흠이 없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한번도 죄를 짓지 아니한 정결한 신부로 우리를 맞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다고 하십니다.(12절)  동에서 서쪽으로 걸어가면 우리는 영원히 서쪽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영원히 서쪽을 만나지 못합니다. 우리를 용서하시되 다시는 그 죄를 만나지 않도록 완전히 결별시켜 주신 것입니다. 이 은혜를 생각할 때 마다 우리의 전인격을 가지고 주님을 찬송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도다.(5절) . 다윗은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았습니다. 독수리는 하늘을 높이 날 때가 최고입니다. 땅에 내려오면 독수리는 볼품이 없습니다. 늘을 향하여 올라가면 그때에 독수리가 되는 것입니다. 신자는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을 향하여 올라갈 때에 정신도 육체도 건강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갈보리의 노래 
마지막 내려덮는 바위 같은 어둠을
어떻게 당신은 버틸 수가 있었는가
뜨물 같은 치욕을, 불붙는 분노를,
에어내는 비애를, 물새 같은 고독을
어떻게 당신은 견딜 수 있었는가
꽝꽝 쳐 못을 박고, 창끝으로 겨누고, 
채찍질해 때리고, 입 맞추어 배반하고, 매어달아 죽이려는 
그 원수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었는가
-시인 박두진-

여기에서 '당신'은 예수님이시다.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셨다. 세상의 모든 작은 자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셨기 때문이다.
-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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