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장로 유성장로교회 주일예배 250119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월 19일 오후 09:01
- e 82
◉ 기도문 ◉
저희를 지극히 사랑하사 십자가의 놀라운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 여호와 하나님께 이 시간도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이렇게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셨사오니,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를 이 시간도 충만하게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 또한 우리를
힘들게 하고 답답하게 하는 모든 악한 것들과 무거운 짐들을 우리 주님 앞에 내려놓기를 원하오니, 이 시간도 우리의 깊은 곳까지 찾아와 주시고 저희를 어루만져 주심으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깨달아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2025년을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온갖 사건사고와 자연재해, 전쟁의 소식들 뿐만 아니라 오늘 새벽에는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그야말로 안타깝고 불행한 상황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유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을 바르게 섬기도록 인도하셔서, 이 땅의 모든 불의와 갈등과 분열이 사라지고 화해와 협력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실현되는 귀한 나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여러 가지 사건사고와 자연 재해로 고통 받는 모든 곳에도 주님의 위로와 치유가 임하시길 바라오며, 또한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 받는 모든 곳에도 평화와 회복의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주시옵소서.
이 땅의 한국교회를 지켜주시어서, 모든 이단과 거짓 사상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어둡고 암울한 세대 가운데/ 민족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5년도에 저희 온 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사복음서를 중심으로 하루에 10분, 말씀 한 장을 읽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복음서를 통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 문에 찾아오셔서 친히 두드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가운데 주의 말씀이 송이꿀보다도 더 달콤하게 느껴지게 하심으로, 개개인들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들을 듣게 하시고, 우리의 지식과 우리의 경험과 아집이 아닌/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말씀을 통해 이 땅을 향한 우리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사,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아부로부터 남녀 선교회에 이르기까지 모이기에 힘쓰게 하시고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는 가운데 모든 성도
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신앙인격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올 한해도 귀한 직분을 맡은 한사람, 한사람을 기억하여 주시어서 주님이 주신 직분을 겸손함과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시어서, 그리스도의 선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사랑하는 류기열 목사님과 여러 교역자님들에게 늘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 주시어서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을 말씀과 기도로 잘 섬겨나갈 수 있도록 크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특별히 오늘부터 저희 교회 가운데 다음 세대를 위한 부모 세움
기도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의 부모세대가 함께 모여 기도하며 서로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자녀 양육의 고민과 정보를 나눌 때에 서로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귀한 모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부모세대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섬기며 자녀들을 위해 축복할 때에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꿈과 비전을 발견하게 하시고, 겸손하고 훌륭한 신앙인격을 가진 자들로 성장하게 하시며, 장차 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자들로 자라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제 예배 가운데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마음 가운데 깊은 깨달음을 허락하여 주시며, 다음 한 주간을 살아갈 때에도 우리의 가정과 생업과 삶의 현현장을 지켜주시어서,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며 승리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