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상주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상주신봉교회 강인철 목사님이 작성한 기도문 공유합니다.

5월16일(토요일) 온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해주십시오. 

한국교회가 코로나19사태 이후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눈과 깊은 통찰력과 시대를 예견하고 예지하고 분별하는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십시오.

기생충 중에 가장 무섭고 파괴적인 기생충은 ‘대충’이라는 말이 있는데, 모든 것을 대충 대충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손 씻기도 대충, 생활 속 거리두기도 대충, 기도도, 예배도, 신앙생활도 대충한다면 그것이 망하는 길이요, 죽음으로 가는 길인 줄 압니다.

막연히 코로나19 이전의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든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냥 안심시켜주기 위한 ‘립 서비스’와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모든 삶을 멈추게 했고 앞으로 더 크고 무섭고 강력한 바이러스가 나타날 수도 있음을 생각하며 우리를 도와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뿐이니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합니다.

한국교회가 예배당 중심적 신앙에서 실천 중심적 신앙으로 변화를 시도하게 하시고 모든 사역을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대처하며 이단 사이비들의 실상을 밝히 가르치는 성경공부의 보강이 있게 하시고 가정과 목장의 소그룹을 활성화하여 작은 모임을 더욱 강화하게 해주십시오. 

한국교회가 생존 차원에서 반드시 초기화 시키고, 원형으로 되돌리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변혁을 주시고 신앙의 본질을 굳게 붙잡게 해주십시오.
처음 믿음,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회복하게 해주십시오. 영원한 초심자로 살게 해주십시오. 순수하고 열정적이고 겸손한 신앙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교회 안에서도 비본질적인 것을 가지고 다투지 말게 하시고 비본질적인 것은 얼마든지 양보하되 본질적인 것에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며 집중하게 해주십시오. 

또한 한국교회가 생존 차원에서 반드시 다시 태어나고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며 주의 영을 보내어 우리를 새롭게 해주십시오.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아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르게 해주십시오.
코로나19를 통해서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도 아직도 하나님의 경고와 교훈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절망이며 끝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오만하고 거만하고 교만한 삶을 용서해 주시고 허물과 죄악과 잘못들을 다 용서해 주십시오. 
내가 새롭게 변화 되지 않으면 나는 변질 되는 것이고 내가 변질 되면 나는 저질이 되고 맙니다. 나를 도와주십시오.

또한 한국교회가 생존 차원에서 반드시 재출발하고 새 출발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재출발하고 새 출발하게 해주십시오. 생명을 살리는 교회, 영혼을 구하는 교회, 잃은 양들이 돌아오게 하는 교회, 다음세대들을 민족 지도자로 키우는 교회, 다음세대들을 세계적인 인물로 양육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재출발하고 새 출발하게 해주십시오.

틀림없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전화위복을 주시며, 반전의 은총을 주시고, 위기가 도리어 기회 되게 해주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