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인생들은 다이렇다네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5월 7일 오후 07:59
- e 238
이보시게 ????????????????
朋友(붕우)님들
너무 낙담 마시게나
세상일이 내마음대로 안되는것은
이미 알고 계시는 일
사랑방에서 헛기침과 담뱃대 두드리는 소리로 존재를 알리던
少時的(소싯적)우리들 할아버지를 추억해 보게
이제 우리도 그때 그 할아버지가 되었지 않는가
아래글로 마음을 달래며
모두 내려 놓으시게(徐)
우리들 인생은 이렇다네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 눈은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
늙음은 한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청춘유부주)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나네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어도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으나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네.
- 대만 작가 우뤄취안(吳若權)
'우리는 그렇게 혼자가 된다'에서 -
????늘.건강하시고 행복
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