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기백성들이 나눔의  행복을 누리길 바라신다 (사58:6~7)

하나님은 자기백성들이 나눔의  행복을 누리길 바라신다
(사58:6~7)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어제는 동대구에 있는 후배로부터  감사의 메시지를 받았다.  얼마전에  마스크 100장을  우체국을 통해 보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 한 것이다. 100장은 큰 것은 아니지만  전체 교우가  7명 밖에 안되는 개척교회로서는 상당한 분량이다.  그것을  노인들에게 10장씩 나누어 주며  전도의 도구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그래도 어제는 조금이라도 줄 수 있는 선배라서 상당히  즐거운 날이었다. 잘 알다시피 대구는 바이러스에 의해  초토화된 적이 있다. TV  시사계획 '창' 재방송을  보면 의료진들이 대구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며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제일 아쉬워 하는 것이 무엇인가?  죽어가는 환자를 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의료장비의 부족이다. 그래서 약간의 도움도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스크가 적은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마더테레사 효과 또는 슈바이쳐효과 라는 말이 있다. 즉, 테레사나 슈바이쳐가 사랑을 나눔으로 행복했던 것처럼 나눔을 통해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다.  흔히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한다. 이렇게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나눔의 효과를 일명 마더테레사 효과​라고  한다. 행복은 베풀수록 커지는 것이다.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인도  캘커타에서 배고픔에 굶주리고 힘든 생활을 했던 사람들을 돌보고 사랑을 베풀었던 수녀다. 놀라운 것은 마더테레사 수녀처럼 남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기만 하더라도 신체의 면역 기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1988년에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실시된 실험에서는 대상자들에게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활동했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 뒤에 면역 항체 수치를 확인해보니 수치의 변화가 높게 나오고 스트레스 지수는
의미있게 줄어 들었다고 한다.
 미국의  스테파니 브라운 박사는 '남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사람을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 살 확률이 두 배는 높다'고 하였다. 테레사는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들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된다' 고  하였다.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그들을  도와 줄 방법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펼쳐보자.  잠언11장은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고  하였다.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간과하는 사람은 자기를  생각하지  않는 가련한  사람인 것이다. 이웃을 돕는 것이 곧 자기를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여! 우리는 이웃에게  손을  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남을  생각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