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아버지!
이날까지 저희들 안에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잘 키워 주시고, 오늘주일 기쁜 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드립니다.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과 깊이 만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상의 삶에서 세상의 욕심에 한눈팔다가, 악한 영들 에게 속아, 마음과 행동으로 범죄한일이 많았음을 자백합니다.
늘 말씀묵상과 기도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하는데, 세상 사람들 따라, 돈과 권력과 자랑을 좋아하여, 받은 직분을 게을리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영적전쟁의 최전선에서 열악한 환경과 싸우며 복음을 전하던 선교사들이 무너지는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희들이, 보내는 선교사로서 기도와 후원을 소홀히 한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지켜주시고 저희들의 열정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하신 주님, 그동안 예수님의 십자가를 잊고 살았습니다.
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죽이는 십자가의 도를 따르지 않고, 내가 살려고 남을 짓밟고 아프게 하고 죽였습니다.
받은 직분을 십자가 아닌 계급으로 착각하고, 세상에서 밟히는 소금이 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불순종하고도 깨닫지 못하거나, 가책이 없어 회개 못하는 가라지로 불타지 않도록 참 제자로 고쳐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순종 잘하는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하지도 가난하지도 않는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죄짓지 않고 살아가게 하시고, 사탄의 시험과 악에서 구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예배드리게 하시며,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은, 주신 말씀만 잘 전하게 하시고, 받는 저희들도 하나님말씀대로만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주의 종들의 섬김을 받아 주시고,
찬양으로 섬기는 (시온/임마누엘) 찬양대와, 성도들의 찬양과, 일상의 모든 삶의 예배를 기쁘시게 받아주시옵소서.
질병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성도들에게는, 있는 그곳이 예배의 처소가 되게 하시고, 은혜 베풀어 주시 옵 소서.
모든 나라와 권능과 존귀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 것임을 고백하오며,
우리구주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